익산시가 미래 과학수사를 이끌 꿈나무를 찾는다.
익산시는 '도서관 꿈 Job[잡]기-과학수사연구원'에 참여할 청소년 30명을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천도서관에서 다음달 9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과학수사연구원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과학수사 기법 체험으로 진로 탐색과 사고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지문감식 도구를 활용해 지문 채취‧감식, 범인 추정 과정 체험 등 다양한 과학수사 관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협동 학습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과학수사 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수사연구원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