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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하류 침수피해 걱정 끝

익산국토청, 댐 방류 영향권 하천정비 본격 시행

등록일 2007년05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댐 하류에 있는 국가 하천 구간에 대하여 방류로 인한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가 하천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익산국토청은 지난 4월 한국수자원공사와 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 대행 계약(국비 60% 지원)을 체결하였고, 오는 6월, 임실군 덕치면에 위치한 섬진강 회문지구 외 2개소에 대한 하천정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용담댐 직하류에 대해서도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댐 직하류 지역에 대해서 방류시 사전 통보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였으나, 이는 근본적인 수방대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사실상 댐 방류로 인하여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소양강댐 등 32개 댐 직하류 하천정비기본계획(‘07.02.02~11.28)을 수립․시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전라남북도에 위치한 용담댐, 섬진강댐, 용담댐, 주암댐, 장흥댐 등에 대해 연차적으로 하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불편과 홍수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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