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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도내일원 영농현장 순회컨설팅 펼쳐

12개팀의 광역컨설팅팀 참여 활발

등록일 2007년04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지도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벼팀, 채소팀, 과수팀 등 12개팀의 광역컨설팅팀을 활용하여 도내 영농현장에서의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영농현장 순회컨설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 한미 FTA협정의 체결로 도내 농가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수입농산물의 증가로 국내농산물의 기반이 위협받는 가운데 실시되고 있는 이번 현장순회컨설팅은 재배, 생산, 유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5명이 한조를 이뤄 농가의 아픈 곳을 치유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실의에 빠진 농가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의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버섯컨설팅팀과 임실 진안의 과채류 농가를 대상으로 한 채소팀의 현장순회컨설팅을 시작으로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도에 연구․지도직으로 구성된 분야별 컨설팅팀 12팀 64명을 가동시켜 도내 영농조합 및 개별농가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영농현장 순회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근 도 농업기술원장은 영농현장에서의 농가의 애로를 해결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농가 스스로가 현재의 높은 피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농가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순회컨설팅을 통해 첨단기술 및 최신정보 등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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