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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군산(국도29호선) 국도 4차로 개통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건설로 주민 및 도로이용객 편익증대

등록일 2007년04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북 김제시 성덕면에서 군산시 대야면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 17.4km 구간을 2007년 4월 30일 14:00를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김제-군산간 4차로는 1998년 8월13일 착공, 총사업비 2,142억원(공사비 1,912, 용지비 230)을 투입하여 8년 8개월 만에 완공하는 도로로서 청하대교(L=750m) 등 교량 22개소(1,705m)와 내죽교차로 등 입체교차로 4개소를 설치하였다.

선형이 불량하고 노폭이 협소하여 사고 위험이 상존한 기존의 국도를 새롭게 건설․개통함에 따라 통행거리가 2.6km 단축(20km → 17.4km)되고, 통행시간도 11분 단축(24분 → 13분)되어 도로이용자들이 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함은 물론, 군산, 김제 등 전북 서해안 지역의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서해안 및 호남고속도로 교통축과 연계하여 군장산업단지, 새만금간척지구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에 크게 기여하므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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