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익산병원은 25일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로비에서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권하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증 획득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병원으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4년 주기로 실시된다.
익산병원은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감염관리 ▲질 향상 활동 ▲환자 권리존중 및 보호 등 총 520여 개 조사항목에 걸쳐 평가를 받았으며,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익산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이번 현판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병원 전체가 함께 노력해온 과정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신뢰를 주고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병원은 최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응급의료강화, 외과 진료 확대 등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