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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환경 실현”…익산역 공영주차타워 ‘BF 인증’ 획득

30일 현판식 개최, 장애인·고령자 이동권 보장…인증 유효기간 10년, 포용적 도시환경·ESG 경영 실천 탄력

등록일 2025년06월30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지영)에서 관리하는 익산역 공영주차타워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포용적 도시환경 구현을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은 30일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에서 BF 인증 현판식을 개최하며 이지영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BF 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적 장벽을 제거한 공간에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이번 본인증 획득으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명실상부한‘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익산시는 본인증 취득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 전 과정에 걸쳐 교통약자 배려 요소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자동문 설치, 점자블록, 장애인 화장실 등 물리적 접근성은 물론, 안내 표지 및 출입 동선 역시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개선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익산도시공단은 장애인과 고령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나아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영 이사장은 “BF 인증은 단지 시설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을 넘어, 시민 누구나 공공시설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공단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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