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식품인 K-푸드가 한류바람을 타고 해외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도 미국 수출길에 가세했다.

익산농협은 생크림 찹쌀떡 미국행 수출물량 선적식을 23일 김병옥 조합장, 이정환 전북농협본부장, 안찬우 경제부본부장, 진현욱 익산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떡 방앗간에서 개최했다.

미국으로 보내지는 초도물량은 ‘CREAM MOCHI’ 30,000개로, 이번 미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 할 계획이다.

생크림 찹쌀떡은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품질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여 생산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는 맛으로 ‘떡픈런’이라는 신조어 까지 만들며 전국적인 히트상품이 되었다.

익산농협은 이번 미국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명품 고추장’과 프리미엄 쑥찰떡, 쑥송편, 4색 가래떡 등을 출시해 전국민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병옥 조합장은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떡으로,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한 대표적인 K-푸드 상품”이라며 “이번 수출로 익산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미국 뿐만아니라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