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과 GE헬스케어가 효율적인 의료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30일 외래1관 3층 일원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서검석 진료처장, 최재창 행정처장과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이사, 이대욱 전략마케팅 총괄 상무, 한진희 홍보 총괄 상무를 비롯, 주요 보직자 및 업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의료장비 도입운영과 기술 활용, 장비 교육 및 임상 사례 공유를 통해 의료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협력 발전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원광대병원이 지난 3월 제3 심혈관조영실을 확장•개소하면서 아시아권 최초로 도입한 AI 기반 혈관조영장비인 ‘알리아 아이지에스 펄스 (Allia IGS Pulse)’운용, 안정적인 장비 운영, 최신 사용 기법, 의료인의 의료기술 교육 인재 양성을 도모할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협약을 마친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병원인 원광대병원과 의료장비 운용 및 교육에 협력의 맞손을 잡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GE헬스케어는 장비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 및 글로벌 선도 기술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은 초진 진료 당일, 원스톱 진료 시스템 구축 및 선진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갖추고 국내 의료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상급종합병원이다”며 “글로벌 선도기업인 GE헬스케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신규 의료장비 운용과 글로벌 선도 기술 및 인재 양성으로 환자 진료의 효율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