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익산시지부가 농생명 가치 증진을 위한 스쿨팜 사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진현욱)는 익산시(시장 정헌율)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숙희)와 함께 농생명 가치 증진을 위하여 익산시 12개 초등학교에 스쿨팜 체험장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쿨팜은 각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텃밭을 조성, 학교 내에서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업이 가지는 본질적 의미와 재미를 느끼게 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초순부터 각 학교 유휴부지에 텃밭을 만들고 4월 28일 이리 백제초를 시작으로 12개 초등학교에서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상추, 가지, 대추방울토마토, 오이, 감자 등을 심는 식재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식습관 유도를 위해 아침밥 먹기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며 한층 더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현욱 지부장은 “농업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국민의 기반”이라면서 “학생들이 쉽사리 접하기 어려운 농업 교육과 경험을 통해 농업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