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AI와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진규)’는 지난 24일 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의회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시행사인 (사)한국농식품정책학회로부터 스마트농업의 도입 배경 및 해외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익산시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계획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연구회 위원들의 연구방향 논의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단체 대표인 김진규 의원은 “농업의 근간이 되는 농촌이 고령화와 인구 유출, 기후위기 등으로 심각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의회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김진규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선 의원, 김순덕 의원, 송영자 의원, 정영미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0월말까지 익산시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