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봄날 수놓을 '가곡의 별' 음악회…신귀복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

27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레떼아모르' '김제니' 출연,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 연주

등록일 2025년04월18일 13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 음악계의 산증인인 신귀복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이 봄날 익산을 물들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신귀복 가곡 음악회 '가곡의 별'을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신귀복 작곡가는 가곡의 대중화와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지금까지 가곡, 동요, 독주곡 등 총 700여 곡을 작곡했다.

 

또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과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음악계 발전을 이끌었으며 △한국아동음악상 본상(1990년) △대한민국동요대상(2000년) △세일 한국가곡상(2016년) △큰바위얼굴상(2018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가 출연한다. 깊이 있는 음색의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팔색조의 음악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감미로운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신귀복 작곡가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유럽의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 김제니가 깊이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일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하며, 뮤지컬 및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퍼포먼스 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까지 더해져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예매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신귀복 작곡가의 깊이 있는 가곡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아름다운 선율로 봄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이번 가곡의 별 음악회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다양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