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은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급식종사자 건강증진 및 폐암 검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폐암검진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병원은 익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학교급식종사자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시행하는 기관이 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교육감, 부교육감, 익산병원 행정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 관할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발생 여부 확인을 위한 건강검진에 적극 협조하게 되며, 특히 익산병원은 최근 최첨단 CT장비를 도입하여 이번 협약이 더욱 큰 상생의 가치를 가지게 할 계획이다.
윤권하 익산병원장은 “전북지역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도교육청의 소속 근로자에게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검진과 사후 관리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꾸준한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병원은 최근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를 영입하여 심장판막 및 관상동맥 수술, 심부정맥 혈전증, 기흉 및 흉부외상, ECMO 시술 및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고품질 의료서비스와 24시간 응급필수의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