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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 "배움으로 더욱 풍요롭게"

5개 특화작은도서관, 시·영화·만화 등을 주제로 강연 운영…작가 만남부터 체험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독서문화공간

등록일 2025년04월17일 12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에서 배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특화작은도서관 배움-채움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늘봄 △울림 △예솔 △동산 △부송 등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시, 영화, 건강,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늘봄작은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시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9일에는 서호식 시인과 함께 봄 길을 걸으며 디카시를 체험한다. 디카시는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카메라로 찍은 영상과 문자를 결합한 언어 예술의 한 형식이다.

 

이어 6월 26일에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울림작은도서관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참여형 강연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동주'와 '햄릿' 등을 감상한 후 토론을 통해 영화에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내용과 관련된 시도 낭독한다.

 

예솔작은도서관은 신체 건강을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 운동과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실천 수업이 진행된다.

 

동산작은도서관과 부송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산작은도서관은 8월 4·6·11·13일 네 차례에 걸쳐 '만화 캐릭터 그리기&만들기'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부송작은도서관은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오복이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모현시립도서관(063-859-3728) 또는 각 특화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책 읽는 장소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문화와 배움의 가치를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다가가고 꾸준히 찾을 수 있는 독서문화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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