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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나무에 이름달고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기로

등록일 2007년02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15일 오전 10시, 익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과 산하 국도사무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익산국토청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등을 수수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는 등 공무원행동강령을 준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이를 위반했을 경우 징계 등의 처분은 물론, 인사와 성과급 지급시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이런 각오를 실천하기 위해 청렴나무에 자기의 이름을 다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전 직원의 청렴실천 이름표가 달린 청렴나무를 익산청 현관에 비치하기로 했다.

강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직자가 편하면 국민이 불편해지고 공직자가 불편하면 국민이 편해진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자"고 국민의 공복(公僕)으로서 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하면서

“다소의 불편이 따를지도 모르는 이번 기준을 지켜 익산국토청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청장은 2월중 본청 행사와는 별개로 광주, 전주 등 4개 산하 국도사무소를 순시하면서 사무소별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소통뉴스 조도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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