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사회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연대에 나선 가운데,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는 기부행렬이 익산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더민주익산혁신회(상임대표 김진대, 심보균, 최정호, 장오준)에서는 총 9명이 시청을 방문하여,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만 원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을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탁하며, 정치·경제·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공동체의 온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번 나눔 릴레이에는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들도 함께했다. 익산시 관내 기업 2곳에서 총 600만 원과 봉사단체 200만 원, 6개 자치단체 250만 원 등 잇달아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피해 이재민을 위한 물품 지원도 활발하다. 관내 봉사단체들에서 라면 200박스와 생수 380박스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쌀 160포대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더민주익산혁신회의 김진대 상임대표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만큼,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청송군을 찾아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식사 지원 및 마스크 5,000매, 성금 2,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