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용규)가 8일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용규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익산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 기여 의지를 담았다.
이용규 지사장은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 확충과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