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과 (유)사각사각은 26일 ‘청년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사업 연계·협력을 통한 청년창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청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익산 관광 홍보 및 공동마케팅 진행 ▲익산시 청년창업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관광 분야에 대한 관광정책 및 협력사업 관련 정보 공유 ▲기타 상호 합의한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청년마을 관광 활성화 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 및 청년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에게 라면을 주제로 미식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돼 선정자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열정이라면’ 타이틀의 창업 시작으로 익산역 환승객 대상 30분 코스, 1시간 코스 등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관광 활성화로 점차 확대한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이번 사업의 대표 콘텐츠인 ‘익산에서 라면?’은 익산지역 향토기업 하림과 삼양 스토리에서 착안했다.
(유)사각사각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익산의 ‘지구장이마을’이라는 청년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자원이 청년의 손과 만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주를 돕고, 지역의 활력을 고민하고 있는 만큼, 선정자와 함께 익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라면 요리 전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청년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게 미식 관련 청년창업을 위한 대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관광 분야에 대한 무한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는 “청년마을의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구 유입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사각사각 권순표 대표는 이번 문화관광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청년에게 보다 단단하고 든든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관심 있는 많은 청년의 발걸음이 익산을 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라면 컨텐츠를 선두로 하여, 구제샵, 수공예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청년과 함께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