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 제13대 이연옥 회장이 25일 취임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 제12대·제13대 임원 이·취임식이 이날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의회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과 노미성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3대 임원진으로는 이연옥 회장, 김명숙 수석부회장, 박연옥 대외협력부회장, 김길순 정책부회장, 전미선 사업부회장, 권나현·박정자·최영숙 감사와 이명희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또한 각 지역의 대표로 △함열읍 김길순 △오산면 이지원 △황등면 최미경 △함라면 이순득·최인자 △웅포면 한근수 △망성면 이명희 △여산면 장미경 △춘포면 유선주 △팔봉동·삼성동(팔삼회) 박순천 등이 선출돼 2년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백남희 전임 회장은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함께해 준 회원 여러분과 여러 기관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연옥 회장님을 도와 여성농업인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옥 신임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농업과 농촌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신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노력을 이어받아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