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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안전망 더욱 촘촘하고 견고하게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 개최…16개 기관 참여

등록일 2025년03월21일 11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 청소년 안전망이 실무위원회 가동으로 더욱 촘촘하고 탄탄하게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기존 청소년복지 서비스의 보완점을 점검했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심리·정서적,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력체다. 익산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실무위원회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2025년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고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의료 지원, 자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자격증 취득·자기 계발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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