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인다.
익산시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품질보고서에는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과정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질의응답 △상수도 용어 정리 등이 도표·그림과 함께 정리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품질보고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익산시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는 품질보고서뿐만 아니라 매일·주간·월간 단위로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유제영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