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새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삼성동, 망성면, 동산동, 용안면은 14일 각 지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삼성동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부녀회 등 6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이틀간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13일에는 하나로 도로와 이동민원실 인근 도로변의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14일에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를 정리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또한 망성면은 '익산 방문객 맞이 새봄 특별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동산동은 15일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시의원, 자생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유천생태공원과 대간선수로 일대에서 환경정비에 나선다.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공원 주변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안면은 지난 13일 새마을부녀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용안면 입구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리하며 마을 경관 개선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새봄맞이 환경정비 덕분에 익산 곳곳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