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한다.
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정남)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해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을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직업교육은 총 7개 과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총 1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는 △고부가가치 e커머스마케터양성과정 △기업맞춤형 사회복지실무과정 △조리실무사양성과정 △인공지능(AI) 응용 전산회계사무원과정이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디지털 AI 사무실무과정 △노인생활지원사과정 △창의코딩 강사 공동체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교육생 특전으로 최대 40만 원의 훈련 촉진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수료 후 새일인턴십, 관련 분야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새일센터 누리집(www.iksanwomenwork.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853-56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여성들이 배움과 성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