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전북특별자치도부(지부장 신혜경)와 ㈜르누베르(대표 권민석)가 6일 화장품 세트 50개(800만 원 상당)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화장품 세트는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이웃애(愛) 돌봄단'과 '봄날사진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혜경 지부장은 지난해 동산동 이웃애(愛) 돌봄단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권민석 대표는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는 청년 기업가로, 10년 동안 총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혜경 지부장은 "이웃애 돌봄단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께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며 "그 따뜻함을 다시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민석 대표는 "겨울철 피부 건강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해 주신 신혜경 지부장과 권민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품은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