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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아! 고등학교 졸업 축하해!”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과정 후보생 중 164명 대상 고등학교 합동 졸업식 개최

등록일 2025년02월28일 17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육군부사관학교(이하 학교)에서 양성과정 교육 중인 후보생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164명의 특별한 졸업식이 열려 화제다.

 

학교는 28일 교내 계백관(전천후 실내체육관)에서 김경중(소장) 학교장 주관으로 <양성과정 고등학교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가족ㆍ친지 및 함께 교육을 받고 있는 부사관 후보생 전우들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주인공인 후보생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양성 24-5기로 입교하여, 미래 육군 부사관이 되기 위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성 교육과 후보생들의 고등학교 졸업식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국민의례 ▲졸업장 수여 ▲학교장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들이 직접 164명의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축하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일반적인 학생들과 다르게 軍을 선택한 부사관 후보생들이 육군 부사관으로 성장하는 과정 중 맞이하는 졸업식이기에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

 

졸업생 ○○○ 후보생은 “고등학교가 아닌 육군부사관학교에서 후보생 전우들과 함께하는 졸업식이라 더욱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우들과 함께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하여 정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는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을 육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이다. 현재 8주차 교육 중인 양성 24-5기 부사관 후보생들은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최정예 전투부사관으로서 거듭나고 있으며, 4주 뒤인 내달 28일에 영예로운 육군 부사관 임관을 앞두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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