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를 대비하여 지난 19일 은혜홀에서 제1회 환자경험친절코디네이터(Patient Experience Kindness Coordinator, PEKC)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원광대학교병원의 공식적인 첫걸음이다. 행사에는 병원 관계자 및 PEKC로 선발된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환자 친절 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병륜 적정관리의료실장은 “환자경험평가가 의료질 평가에 포함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지난 2023년 제4차 평가에서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2025년에는 1등급 85점 이상, 호남권 1위를 목표로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PEKC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이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PEKC가 환자경험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환자의 의견과 가치를 진료에 반영해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년마다 실시하며 전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