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을 지정 공개하는 제도다. 음식점 간 자율경쟁으로 위생수준을 높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컨설팅 신청 대상은 익산시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고, 컨설팅 평가 준비와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할 의지가 있는 업소다.
신청기한은 3월 6일까지이며, 1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위생등급제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을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전 컨설팅에 선정된 업소는 위생등급 평가 기준에 따른 교육을 비롯해 1:1 현장점검과 위생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비용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위생과(063-859-5497)로 문의하면 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위생등급제 인증표지판 제공, 누리집 홍보,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깨끗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