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이 17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나눔애(愛) 맛있는 반찬’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익산시 여성 출하농가 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김미정 모현로컬나눔봉사단 회장은 “추운 날씨에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나눔에 앞장서 주신 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사랑 가득한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완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나눔 봉사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모두가 어려움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형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매월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눔 봉사를 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먹거리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