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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영업 통했다” 익산농협, 지난해 50억 흑자 냈다

44억 3천만 원 배당…떡 방앗간의 성공, 모현마트 재개점, 신규지점 개점 등 효과

등록일 2025년02월14일 14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작년 한 해 고금리, 고물가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50억 원이 넘는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농협은 14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합원 배당 및 결산보고서를 의결했다.

 

익산농협에 따르면 2024년 결산 결과 50억 5백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총 44억 3천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배당률은 12.2%다.

 

조합원 출자배당으로 15억 6천만 원을, 이용고배당으로 16억 1천만 원을 현금배당한다. 조합원 사업준비금으로는 12억 7천만 원을 적립한다.

 

세계적 불황 및 환율 급등 등 국내외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익산농협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떡 방앗간의 성공과 모현마트 재개점, 신규지점 개점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떡 방앗간 등 가공사업 활성화를 통해 신용사업의 부담을 덜며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고추장 사업 등 가공사업에 매진해 익산농협의 가공사업이 전국에서 제일 성공한 농협으로 만들고, 이를 통한 수익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매가를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이점형, 조기용, 최시열, 이성희, 방성봉 조합원이 이사로 선출됐고, 상임이사로는 안현숙 이사가 선출됐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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