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보호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6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와 아동복지시설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의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아동양육시설 3개소와 공동생활가정 2개소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익산시 아동보호서비스 사업의 내용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아동복지시설 서비스 연계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시설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은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익산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검토해 관련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과 소통하며 아동이 행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