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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 통장협의회, 지역 인재 양성 ‘앞장’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16만 원 기탁

등록일 2025년02월03일 11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남중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양목)는 3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16만 원을 기탁했다.

 

남중동 통장협의회는 통장 4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통장들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박양목 회장은 "지역사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이사장은 "새해부터 기탁이 이어지며 올해도 더욱 활발한 장학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시민의 따뜻한 관심으로 성장한 인재들이 자라서 다시 익산에 사랑을 베푸는 선순환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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