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 을)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와 전국 65개 대학 청년대학생들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16개 상임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 부적절성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균형발전과 국민 안전에 관련된 정책 대안을 두루 제시하며 내실 있는 감사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소방공무원 부실 급식 실태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 공정성 담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확보 ▲지방자치단체별 공공요금 편차 ▲공무원 KTX마일리지 사적 사용 ▲전국 배수펌프장 노후화 개선 필요성 등을 짚으며 민생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병도 의원은 “초유의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중한 시국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정국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