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신규 간호사를 지도할 수 있는 숙련된 간호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2025년 신입 프리셉터 약 60명을 대상으로 “2025 프리셉터 워크숍”을 가졌다.
프리셉터(preceptor) 간호사란 신규 간호사의 임상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간호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신입 간호사를 상담하고 가르치는 경력 간호사를 말한다.
이번 프리셉터 양성 교육목표는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리셉터로서의 업무를 성공적 수행 ▲환자안전사고 예방 전략에 대한 학습을 통해 신입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고를 예방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학습으로 신입 간호사 교육 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수행 ▲신입 간호사 교육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서 특성에 맞는 교육계획 수립과 적용 ▲간호 술기의 표준 절차와 코칭에 대해 이해 ▲근거에 기반한 간호 교육 방법을 학습하고 전문직 의료인으로서의 비판적 사고를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제1, 2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교육 1부에서는 좋은 프리셉터, 그리고 나의 성장과 행복(허석 원광대 교수), 신입간호사의 환자안전사고 예방 전략(이한나 QI팀 계장),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안효득 전담간호팀장), 신입간호사 교육체계의 이해와 프리셉터 교육지침서를 활용한 교육 방법(정혜미 교육 수간호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핵심기술로 배워보는 코칭 스킬, 근거 기반 간호 교육 및 비판적 사고능력 키우기에 대한 내용을 4개조 순환 실습 교육으로 시행됐다.
이안생 간호부장은 “프리셉터의 역할 정립으로 신입 간호사의 직무역량 강화와 조직사회화에 기여하고 간호 업무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이 실시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