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설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설 당일은 휴관.
이번 행사는 소원 엽서 적기 체험, 특별전 관람 인증사진 이벤트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원 엽서 적기 체험은 본관 로비에 비치된 엽서에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어린이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오재미 던지기, 투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도 마련되어 있다.
특별전 관람 인증사진 이벤트는 <미륵사지 출토 치미> 특별전을 관람한 후 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전시 관람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본관 안내데스크에서 치미 파우치 (또는 치미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또한,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이하여, 뱀띠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뱀 청자 인형을 본관 안내데스크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립익산박물관에 방문하셔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운영중인 특별전 <미륵사지 출토 치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https://iksan.museum.go.kr/)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