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2025년 기업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이번 기술지원사업은 △공동기술개발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선 △개방형 장비 지원 △식품기업 시설인증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과제형 사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복합 지원이 가능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기술지원사업은 식품진흥원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매처 요구를 반영한 공정개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지원 등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원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를 통해 제품개발부터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식품진흥원의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https://www.foodpolis.kr/dfip)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각 사업별 접수 기간이 상이하므로 세부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과 지원 조건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24일까지 지원 분야별 담당자와 사전 상담도 가능하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실제적 수요를 반영해, 제품 개발에서부터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전 과정을 세심히 지원하겠다”며 “특히, 지역 간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를 강화해 국내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 수요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 지원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