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만 용안면 체육회장이 설 명절을 맞아 16일 라면 2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경로당 3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기만 체육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살피고 20년간 꾸준히 백미와 보리쌀 등을 기부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도기만 체육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작게나마 지역사회와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항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펴 주시는 도기만 체육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라면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