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병옥)은 10일 하나로마트를 갖춘 동산제일지점을 신규로 개점했다.

익산농협은 이날 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제일지점(동천로7길 35)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동산제일지점은 신축아파트 및 재건축아파트 6,000여 세대의 중심가를 선점하여 고객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용사업 뿐만 아니라 마트사업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다는 게 익산농협의 목표다.

동산제일지점은 익산농협의 16번째 지점으로, 기존 인력을 활용하여 인건비를 줄이고 본점마트와 연계하여 샵 인 샵 개념의 마트를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서 김병옥 조합장은 “동산제일지점은 조합원님과 신규 아파트 밀집지역이 된 동산동 주민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차별화된 마트상품을 제공하고자 개점했다”며 “앞으로도 다가가는 서비스와 편의성으로 고객 맞춤 농협이 되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하나로마트 이전개점으로 인해 영업이 중단되었던 하나로마트 모현점(고현로 115, 모현현대 4차 APT앞)이 지난 1월 8일 재개점 하여 업무를 재개 했다. 하나로마트 모현점은 모현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익산농협에서 대의적인 차원으로 재개점을 결정하였고 리모델링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밝은 느낌으로 새단장 재개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