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은미·유방용)는 3일 '영등2동 이웃애(愛)돌봄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새롭게 결의를 다졌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10명으로 돌봄단을 구성했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상·하반기 10세대씩 1:1 결연을 맺었다.
돌봄단은 결연 대상자 가정을 주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등을 파악해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한다.
또한 방문 돌봄뿐만 아니라 맞춤형 지원으로 독거노인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대상자의 필요를 반영한 밑반찬과 생필품, 과일을 교차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영양을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따뜻한 봄철 첫 동행을 시작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산책 동행에 나선다.
유은미 공공위원장은 "2025년 영등2동 이웃애(愛)돌봄단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을 나누고 건강을 더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더욱 두터운 보호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이웃애(愛)돌봄단, 명절 사랑의 꾸러미 지원, 첫 출발 응원 입학용품 지원, 청춘 시네마 나들이 지원,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