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NH농협 익산시지부장에 익산 출신 진현욱(51세) 지부장이 취임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는 진현욱 전 농협 전주송천센트럴지점 지점장이 지난 1일 신임 익산시지부장으로 취임해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 지부장은 취임 소감으로 “익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금고 은행으로서 위대한 도시 Great, IKSAN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익산시의 차원 높은 농업 정책에 큰 보탬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정한 농협인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익산시의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헌신 봉사하겠다”고 각오도 내비쳤다.
진 지부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중학교와 익산상고를 졸업하고 1996년 첫 발령지로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에 입사한 이래 전북지역보증센터, 전북본부 경영지원단 차장, 무주군청 출장소장, 서신동지점 부지점장, 전주송천센트럴지점 지점장 등 도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