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이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단은 24일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시민참여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공단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추진 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 위원들의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 현황을 상세히 공유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개선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사업과 경영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보균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경영기획, 체육사업, 도시환경팀 등 3개팀 팀장이 분과장으로 참여하며 외부위원 6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위원 6명이 참여해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공단은 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인 경영개선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시민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단 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참여위원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단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 창구이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과 지역사회 신뢰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