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호안정비, 하도정비, 응급복구, 하천시설물 정비 등 하천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시와 군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펼치고, 수해복구 공사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풀 깎기 등 지속적인 제방 관리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추진 중인 수해복구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추가 피해 예방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