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2일 외래1관 3층 일원홀에서 전북지역의 금연사업 협력과 연계를 위한 하반기 ‘지역사회 금연사업 협의체 운영회의(이하 협의체)’를 진행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협의체는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증진과, 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총 13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2024년 사업실적과 향후 금연사업의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5년 각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금연사업 추진 사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제4기(‘24~‘26년) 사업을 맞이해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생활터 중심의 금연사업과 지역사회 금연사업에 집중하여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사항을 확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1833-9030)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주거/교육/근로환경),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관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