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신경과 정진성 교수가 우수한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을 통한 전북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6일 신경과 정진성(뇌혈관 센터장) 교수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진성 교수는 지난 2021년 뇌혈관센터장 직책을 맡아 지금까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북 지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히 응급•중증 뇌혈관질환자의 치료를 위해 응급 당직을 수행하며 전라북도 뇌혈관질환자의 골든타임 진료에 최선을 다해 왔다. 최근에는 권역심뇌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진행,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및 소방본부와의 협력 유지와 병원 전 단계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전문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1주기 권역센터 평가 및 재지정’과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2024년 우수센터’에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치료•재활•예방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고 있다.
정진성 교수는 “앞으로도 뇌혈관센터에서 지역사회 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전북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