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원누리후원회가 지난 7일 ‘제8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치 나눔 봉사는 겨울철을 맞이해 익산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병원은 교직원 기부금(1천2백만원)과 원누리후원회 후원금(1천만 원)을 모은 2천 2백만 원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400kg을 익산시청(저소득층용 2,200kg)과 사회복지기관(1,200kg)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및 박성태 원광대총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등 내•외 귀빈들과 임직원 16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봉사 활동이 됐다.
원광대병원은 생활이 힘든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의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연말, 지역의 내•외 귀빈들과 함께 손수 담은 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원누리후원회장을 겸하고 있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원누리후원회를 비롯해 많은 귀빈들과 교직원 여러분이 힘든 삶을 영위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더해 준 것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과 고락을 함께 나누고 있는 지역 대표병원으로써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