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행운복권방'(대표 도경수)이 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방문해 백미 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경수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돕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백미가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행운복권방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이웃을 향한 대표님의 마음을 나눔곳간 이용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운복권방은 부송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도경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22년 백미 10㎏ 100포와 찰보리 5㎏ 100포를 비롯해 지난해 찰보리 5㎏ 100포·장류 600개, 지난 7월 찰보리 5㎏ 100포를 나눔곳간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