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 119구조대의 서은식 소방장과 최정용 소방사가 각각 특별승진, 시험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승진자로 선정된 서은식 소방장은 2009년 임용된 이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했으며,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사 1급, 화재대응능력 1급, 화재감식평가기사 등을 취득해 인명구조사 실기시험 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만능 구조대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익산시 마동 화재현장(2019년), 남원 사매터널 교통사고(2020년),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색 인력풀(2021년) 등 대형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4년 소방공무원 승진시험에 합격한 최정용 소방사는 2022년 1월 구조대원으로 임용돼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바쁜 현장활동에도 틈틈이 공부해 소방교로 승진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층 성숙한 소방관으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