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금연사업 협력 및 연계와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보건기관 간담회 &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4기(24~26) 사업에 돌입한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를 중심으로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와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 금연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1부 간담회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2024년 사업실적과 향후 금연사업 추진방향, 각 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결정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어졌고, 우리 지역의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과 소외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금연 건강교실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심층적으로 토의되었으며. 향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와 심포지엄에서는 각 기관의 금연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재 제4기 사업이 시작된 만큼 원활한 연계체계를 유지하고 지원사항을 확대해 금연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문의 1833-9030)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북권 금연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