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위원장이 수압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현동 주민들의 수압 문제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최재현 위원장(모현, 송학)은 13일 모현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수압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모현동 일대에 원룸과 아파트가 늘면서 물 사용량이 증가해 수압이 더욱 낮아졌고, 특히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이나 명절에는 더욱 심각해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최재현 위원장은 현장에 함께한 시 관계 부서와 협의한 결과, 가압장 설치를 통해 수압 문제를 해결하고 설치 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장기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에 최재현 위원장은 "시 관계 부서의 노력 덕분에 우선적으로 가압장 설치가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운영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해당 지역의 가압구역 확장을 위해 배산가압장을 12월 설치 완료하고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