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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6차 식품산업 선도도시 도약 ‘박차’

'식품관광산업도시, 익산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전략연구'…주제발표, 6인의 전문가 패널토론 등

등록일 2024년11월11일 14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식품관광산업도시를 지향하는 익산시가 6차 식품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1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소공연장에서 '식품관광산업도시, 익산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전략연구' 포럼을 진행한다. 식품 관련 단체를 비롯해 식품관광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토론,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서영호 원광보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문숙 원광보건대 교수 △황만길 군장대 교수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송혁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부장 △최재현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 등 6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하이브, HiVE) 일환으로 진행한 식품관광산업도시 관련 연구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구 내용에는 △식품·문화관광 관련 여건 △식품문화관광산업 전망 △익산의 비전·전략 △사업과제 등이 수록됐다.

 

임재헌 원광보건대 하이브센터장은 "하이브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익산이 식품산업을 견인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6차식품산업은 1차 농업, 2차 식품제조업, 3차 문화관광 서비스가 융복합된 익산의 주력 미래 산업"이라며 "지역의 성장 동력인 6차식품산업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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