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수영 꿈나무들이 전북교육감배 수영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6일 익산도시공단에 따르면, 공단 운영 체육시설에서 총 65명의 어린이가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초·중학생 수영대회에 출전해 6명이 1위상을, 2명이 2위상, 9명이 3위상을 받았다.
여초3·4학년부에 출전한 임수민(이리모현초) 어린이는 배영과 평영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고, 강준(전주원동초) 어린이는 남초5·6학년부 자유형과 접영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남초 1·2학년부 김완수(익산초) 어린이는 평영 종목에 출전해 우승했고, 문선율(이리영등초) 어린이는 남초3·4학년부 배영에서 1위, 평영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남초1·2학년부 평영에 참가한 민조환(익산궁동초) 어린이는 이 종목 2위에 올랐다.
여초1·2학년부 자유형에 출전한 김나현(이리신동초) 어린이와 평영에 참가한 김아름(이리모현초) 어린이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여초3·4학년부 평영에서는 우수린(이리모현초). 여초5·6학년부 배영에서는 문가율(익산가온초) 어린이도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남초5·6학년부 자유형에서는 박세빈(이리모현초) 어린이, 평영에 출전한 임유섭(이리모현초) 어린이, 배영 신민우(이리모현초) 어린이가 3위에 올랐다.
아울러 남중 접영 종목에서는 임지섭(원광중), 평영에서는 최민준(원광중) 학생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주력해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과 꿈 실현, 학업 증진에 일조한다는 목표다.
심보균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영장을 통하여 생활체육 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모든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공단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