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은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 실현을 위한 공단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단은 오는 29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전북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과‘익산 발전 방향과 도시공단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익산시와 공단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공단의 ESG 전략 등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1부에서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가‘공간혁신의 새로운 동향과 익산시 발전 방안’을, 하의현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첨단바이오 산업과 익산의 역할’, 심보균 이사장이‘익산 발전과 도시공단의 역할’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서순탁 전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황지욱 전북대학교 교수, 이경찬 원광대학교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